재료 (Ingredients) 및 준비물
1. 로마네스코 브로콜리 한 송이
2. 간장 1컵 반, 물 2컵, 설탕 1컵 반, 식초 1컵
3. 유리병 1.5ℓ (약 50 oz)
* Tips
보통 간장과 물의 비율을 1:1로 하고 식초와 설탕을 1:1로, 그리고 간장과 설탕의 비율을 1.5:1로 하는데, 간장과 물 그리고 식초, 설탕의 비율은 각자의 식성이나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적당한 비율로 섞고 나서, 입맛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게 현실적이다. 맛은 간장소스를 끓인 후에 보는 게 더 정확하다. 간장소스의 맛 강도가 브로콜리 등 내용물의 맛의 강도와 거의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장은 국간장 외에 어느 간장을 써도 무방하다. 나의 경우는 콩간장을,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MSG 등 첨가물이 없는 제품 중에서 골랐다. 설탕은 브라운설탕을, 식초는 글루텐이 없으면서 (gluten free), 물로 조금 희석시킨 사고식초를 썼다. 브라운설탕, 식초 모두 제조사마다 양에 따라 맛의 강도가 다르다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게 좋다. 즉 같은 양이라도 전체적인 맛에 주는 영향은 조금씩 다르다는 이야기다. 한두 번 하고 나면 자신만의 레서피가 나온다.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 보면서, 자신만의 레서피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가 음식을 만드는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지…
만드는 과정 (cooking instruction)
준비과정
1. 병은 깨끗이 씻어서 뜨겁게 끓인 물로 헹구어 놓는다.
* 이때 물에 데이지 않도록 조심!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송이로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놓는다.
* 물기를 완전히 빼는 게 좋다. 확실하게 하고 싶으면 종이 (paper towel)로 살짝살짝 눌러가며 물기를 빼는 방법이 있다.
준비과정
1. 병은 깨끗이 씻어서 뜨겁게 끓인 물로 헹구어 놓는다.
* 이때 물에 데이지 않도록 조심!
2.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송이로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놓는다.
* 물기를 완전히 빼는 게 좋다. 확실하게 하고 싶으면 종이 (paper towel)로 살짝살짝 눌러가며 물기를 빼는 방법이 있다.
만들기
1. 중간 크기의 냄비에 준비한 간장, 물, 그리고 설탕을 넣고 끓인다.
2. 냄비의 간장소스가 끓으면 불을 끄고, 간장소스에 식초를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본다.
* 자신의 입맛에 따라 식초의 양을 조절한다.
3. 맛을 조절했으면 다시 불을 켜고 팔팔 끓을 때까지 간장소스를 끓인다.
4. 잘 마른 병에 물기를 뺀 브로콜리를 넣는다.
5. 간장소스가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바로 준비 된 병에 간장소스를 붓는다.
* 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소스를 식혀서 붓는 경우도 있지만, 어렸을 적에 엄마로부터 들은 이야기로는 뜨거울 때 부어야 사각사각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6. 간장소스가 담긴 병을 서늘한 곳에 놓아 두고, 내용물이 다 식은 후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 내용물에 따라서 먹을 수 있는 때가 조금씩 다르다. 내 경험으로 보면, 양파의 경우는 일주일 정도 지나야 양파의 매운 맛이 없어지고 맛이 제대로 났다. 브로콜리의 경우는 하루 정도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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