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네게는 사랑을 얻지 못한 여인의 절망이 보이지 않는다.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허수아비가 보는 세상 3
허수아비가 엿보는 인간세상 이야기, 그 세 번째
걸어서, 뛰어서 한참을 왔다.
그런데…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감출 수가 없다.
덧붙이는 말:
인간-특히, 소위 '지도자'라 불리는 사람들은 역사를 통해 무언가 얻긴 얻는 걸까?
'역사를 아는 자는 무너지는 담장 아래 서지 않는다'는 '정관정요' 속 이 짧은 한마디가 그리도 깨닫기 어려운 모양이다. 역사 속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렀던 사건과 닮은 일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걸 보면 말이다.
그리 먼 시간의 일도 아닌데 아예 일어나지도 않은 것처럼 취급하는 사람들. 자신만은 어떤 일을 하든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이란 안일한 자만심에서인지, 아니면 단순한 무지 때문인지. 그 이유가 무엇이든 역사에 남겨지는 오점들은 오늘도 반복되고 있다.
2011년 3월,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과 내전으로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역사를 아는 자는 무너지는 담장 아래 서지 않는다'는 '정관정요' 속 이 짧은 한마디가 그리도 깨닫기 어려운 모양이다. 역사 속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렀던 사건과 닮은 일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걸 보면 말이다.
그리 먼 시간의 일도 아닌데 아예 일어나지도 않은 것처럼 취급하는 사람들. 자신만은 어떤 일을 하든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이란 안일한 자만심에서인지, 아니면 단순한 무지 때문인지. 그 이유가 무엇이든 역사에 남겨지는 오점들은 오늘도 반복되고 있다.
2011년 3월,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과 내전으로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2011년 3월 7일 월요일
What makes us who we are ①–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
약물중독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는, 약물을 끊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끊고도 싶어 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약물에 노출된 결과로 생긴 뇌 손상으로 말미암아, 입으로 말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생각지 못하게 되는 '장애'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약물에 익숙해진 몸이 withdraw 증상을 이기지 못해 약물을 찾게 되는 현상과는 다른 문제다. withdraw 증상에 따른 약물로의 회귀는 맘먹기에 따라 극복되기도 하지만, 뇌 손상으로 말미암은 이 증상은 어떤 의지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neurological 장애다.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 외에,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생각 못하고 아는 것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있다. 사고나 뇌종양 등의 질병으로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라 불리는 뇌의 부위가 손상된 사람들이다.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는, 우리 뇌의 핵심을 이루는 4인방 중 하나인, 인간만이 가진 특징으로 여겨지는 언어, 논리적 판단 등의 지적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두엽(frontal lobe)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뇌 손상 환자와 많은 시간을 보내 온 neuroscientist, 다마시오(Antonio R. Damasio)는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가 손상됐을 경우, 의사결정 능력이 없어진다고 말한다(Descarte's Error). 앞서 예를 든, 약물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던 사람들의 뇌를 MRI 혹은 PET 등으로 검사하면,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가 손상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Damasio에 따르면,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는 의사결정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을 따르는 행동 및 윤리적 사고 등 보통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기능에 주로 관여한다고 한다. 사고 등으로 frontal lobe에 물리적 침해가 있었으나, 언어, 기억, 운동신경 등은 전과 다름없이 기능하지만, 사고 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자면, 사고 전에는 논리적이며 예의 바르게 행동했던 사람이, 사고 후에는 아무 때나 욕을 한다거나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여 경제적 손실을 내서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Damasio는 frontal lobe 부위 중, 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의 손상을 의심한다.
Discussion Point: 개인의 정체성, 자유의지 혹은 뇌
그렇다면, 인간을 인간이게 하고, 한 개인을 그 사람이게 하는 것의 하나로 논의되어 온 '자유의지'가 설 자리는 어디인가? 특히, 사회적 존재로서 한 개인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놓고,도덕성, 책임감의 문제를 물을 때, 자유의지는 뜨거운 감자가 되곤 한다. '자유의지는 없다' 혹은 '자유의지는 환상이다. 자유의지를 인정하지 않고도 행동에 대한 책임은 물을 수 있다'고 말하는 철학자나 과학자도 있는 가운데,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의문이고, 수많은 논쟁을 거쳐 왔지만, 아직도 이에 대한 답은 보는 시각에 따라 열려 있는 상태이다.
2011년 3월 4일 금요일
Couple Dynamics–사랑 ②
결혼과 가족에 대한 최근 30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커플의 형성단계에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사랑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Coontz는 더 나아가, 서구사회에 있어, 사랑에 기반한 결혼의 이념–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고, 동등한 인격체로 서로를 인정하며, 결혼과 사랑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갈망이, 이혼률의 증가, 미법률혼의 증가, 동성결혼 등 결혼풍속에 변화를 가져온 동력이었음을 지적한다.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결혼과 사랑의 결합이 보편화되면서 결별하는 커플의 비율도 높아졌고, 커플이 만났다 헤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졌다는 점에서, 행복의 보증수표처럼 보였던 결혼과 사랑의 결합이 부도가 난 것이다.
Coontz에 따르면, 결혼과 사랑의 결합이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낸데에는, 사랑으로 맺어진 커플이 따르고자 하는, Coontz의 표현을 빌자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레서피’가 현실적으로 구하기 힘든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현실과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고 이상만 쫓은 결과라는 것이다. 사랑을 내걸고 한 결혼에 만족하지 못한 커플이 늘어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조언 혹은 비법’이라는 문구아래 현실과는 동떨어진 규격화된 조언을 해댄 TV, 잡지 등도 이에 한몫 했다고 Coontz는 덧붙인다.
Personal Comment:
사랑의 정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사랑이 본질적으로 결혼 혹은 커플의 일상생활과 조화될 수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애초에 사랑이 아닌 걸 사랑이라고 착각했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짝을 이루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속의 결혼과 사랑은 어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랑은 그 안에 어떤 내용물을 담고있든, 커플 작용 메카니즘의 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사람과 사회에 따라 그 내용물은 달라지며, 이에 따라 커플의 생존에 미치는 그 역할 또한 달라진다.
사랑과 결혼을 함께 묶고 싶다면, 먼저 사랑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려 봐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에 끌려다니거나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사랑도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일상적 현상이니 만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지 않다면, 사랑은 점점 더 현실에서 멀어지는, 그래서 더 갈망하게 되는 사전상의 언어로만 남게 될지도 모른다.
사랑의 정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사랑이 본질적으로 결혼 혹은 커플의 일상생활과 조화될 수 없는 것이라기 보다는, 애초에 사랑이 아닌 걸 사랑이라고 착각했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짝을 이루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속의 결혼과 사랑은 어울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랑은 그 안에 어떤 내용물을 담고있든, 커플 작용 메카니즘의 한 구성요소로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사람과 사회에 따라 그 내용물은 달라지며, 이에 따라 커플의 생존에 미치는 그 역할 또한 달라진다.
사랑과 결혼을 함께 묶고 싶다면, 먼저 사랑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려 봐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에 끌려다니거나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사랑도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일상적 현상이니 만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지 않다면, 사랑은 점점 더 현실에서 멀어지는, 그래서 더 갈망하게 되는 사전상의 언어로만 남게 될지도 모른다.
References
Amato, Paul R., et al. Alone Together: How Marriage in America Is Changing. Cambridge : Harvard UP, 2007. Print.
Coontz, Stephanie. “The Origins of Modern Divorce.” Family Process 46.1 (2007): 7-16. Web. 26 Mar. 2010. ---. “The Radical Idea of Marrying for Love.” Writing and Reading Across the Curriculum, 10th ed. Eds. Laurence Behrens and Leonard Rosen. New York : Pearson/Longman, 2008. 250-61. Print.
Fromm, Erich. The Art of Loving.New York : Perennial-Harper, 2000. Print.
Fromm, Erich. The Art of Loving.
Goldman, Emma. “Marriage and Love.” Anarchism and Other Essays, 2nd ed. New York : Mother Earth Publishing Association, 1911. 233-45. Anarchy Archives. Web. 25 Mar. 2010.
2011년 2월 27일 일요일
Couple Dynamics–사랑 ①
두 사람이 만나 짝을 이루고 유지하는데 요구되는 게 있다면?
사랑, 돈, 그리고 존중 혹은 신용? 커플마다 작용 메카니즘이 다르니, 정도의 차이나 우선순위는 다르겠지만, 거의 모든 커플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밑천으로 거론되는 것들이다.
요즘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짝을 이루고 살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고, 꼭 그럴 필요도 없으니, 이런 걸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음을 광고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사람마다 살아가는 법이 다르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짧은 소견과 경험을 확대해석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를 위험도 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부부 속사정은 부부 밖에 모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커플 작용 메카니즘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며, 다양하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짝을 이루고 살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고, 꼭 그럴 필요도 없으니, 이런 걸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음을 광고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사람마다 살아가는 법이 다르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짧은 소견과 경험을 확대해석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를 위험도 있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 중에, 부부 속사정은 부부 밖에 모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커플 작용 메카니즘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며, 다양하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커플의 작용 메카니즘 역시 기본적 속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고, 이게 돌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밑천이 같은지라, 이 밑천들이 커플역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는 게 아주 무의미한 일은 아니다. 개인적 호기심에 더하여,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보이는 이에 대한 관심과,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이 남긴 글을 보면, 커플의 작용 메카니즘을 이야기하는데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어 보인다.
커플 생성과 운용의 한 밑천인 사랑.
사랑은 커플역학에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작용할까?
한 세기 전 아나키스트 문필가인 골드만(Emma Goldman)은 “Marriage and Love”라는 글에서, 결혼과 사랑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공통적인 게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서로 적대적이라 말한다. Goldman에 따르면, 결혼은 경제적 이해관계로 만들어진, 사랑과는 무관한 보험과 같은 사회제도일 뿐이다. 1950, 60년대, 자본주의의 성장에 따라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비판하며 이를 바로잡아 보고자 애썼던, 사회학자이며 사회심리학자로 불리기도 하는 프롬(Erich Fromm) 역시, The Art of Loving이라는 책에서, 결혼은 사랑과는 무관하게 시작된, 관습에 의한 사회계약이라고 한다. 더 나아가, 자본주의사회의 개화로 돈과 자유를 얻은 젊은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짝을 이루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상품으로서 자신과 교환가치가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만 사랑에 빠진다고 프롬은 지적한다.
그렇다면, 한 세기 전 그리고 반 세기 전과는 달리 결혼과 사랑을 하나의 패키지처럼 취급하는 요즘의 추세는 결혼과 사랑의 관계가 달라진 결과일까? 즉, 결혼은 이제 사회∙경제적 이해관계로 맺어지는 제도적 장치가 아닌, 사랑을 매개로 두 사람이 만나서 일궈가는 삶의 한 방식이 되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프롬이 지적하는 것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짝짓기에도, 전면에 드러나지만 않을 뿐, 여전히 사회∙경제적 이해관계가 기본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일까? 결혼이라는 제도 혹은 삶의 방식은 시대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다양한 형태로 운용되어 왔고, 운용되고 있는 것이기에, 간단하게 일반화시켜 답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서구사회에 있어, 결혼의 역사, 사랑과 결혼의 상관관계 등 결혼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역사학자 쿤츠(Stephanie Coontz)에 따르면, 젊은층 특히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승하면서 결혼은 사회제도에서 개인의 취향, 즉 사랑이 결혼의 중심에 서는 생활방식의 하나로 변화되어 왔다고 한다. 동시에, 결혼과 사랑의 결합은 개인적 차원과 사회적 차원 모두에 예기치 못한 변화를 몰고 왔다.
2011년 2월 23일 수요일
Review–Science and Pseudoscience in Clinical Psychology
In presidential address to section III of division 12 in APA, McFall (1991) articulated the principle that “scientific clinical psychology is the only legitimate and acceptable form in clinical psychology.” While underpinning this principle, Lilienfeld et al. (2003) show the fear that scientific foundations in clinical psychology are eroding due to proliferation of scientifically unproven or questionable theories and techniques. The notion that clinical psychologists and practitioners, who are accountable for public health, should not apply pseudoscientific techniques is both desirable and indisputable. With regard to differentiating science from pseudoscience, however, the authors lead readers to keep questioning.
Lelienfeld et al. gather essences of science from several scientists and philosophers. From original standpoints, the authors incorporate these essences into indicators of pseudoscience. Most indicators, which imply a scientist’s attitudes, are convincing. Nonetheless, whether psychologists can make use of falsification as a criterion for sorting out pseudoscience is questionable. When scientists apply strictly falsification from Popper’s standpoint, the range of science would get narrower (Pigliucci, 2010). In fact, Popper (1974) describes the psychoanalytic theories of Freud pseudoscientific and calls psychology qua science. Even Bunge (2006), who submits several features of science beyond falsification, classifies psychology as semi-science. Although this classification does not indicate that psychology is pseudoscientific, it implies that psychological science has characteristics different from hard science like physics. A question derives from this point. Is it reasonable to employ falsification from Popper’s standpoint, which could bring about controversy, when psychologists judging theories and techniques in psychology for weeding out pseudoscience? The authors render ad hoc hypothesis, which derives from falsification, instead of directly suggesting falsification as a criterion. This confusing inquiry leads another question. How precisely can scientists tell science from pseudoscience? McNally (2003) points out that the boundary between science and pseudoscience is not clear-cut. Although Pigliucci appreciates attributes of science, he also notes that “science is characterized by fuzzy borderline with other types of inquiry that may or may not one day become science.” This comes up with the concern that imprudent classification can lead science to dogmatism. Hence, despite fatal consequences of pseudoscience, it does not look advantageous to sort out pseudoscience according to criteria which entails controversy.
Considering history of psychology, move to pursue science like EST (Empirically Supported Treatment) movement which looks like self-defensive response is reasonable. Nonetheless, emphasis on research and practice based on empirical evidence entails a concern. The emphasis tends to reduce scientific knowledge to method like experiment in laboratory. History of science illustrates that sifting science according to strict criteria or community interest could impede new findings. As heliocentric theory, theory of relativity, and studies of brain plasticity show, new evidence has overturned established beliefs. On the other hand, some theories of philosophy of mind, which mainly deal with unobservable phenomena which rarely provided empirical evidences, have evolved toward cognitive science due to findings from neuroscience (e.g., Schwartz’s therapy for OCD). Those examples don’t justify the fact that clinicians practice based on questionable techniques which might bring about harm, nor do the examples deny that there is distinctive quality of science. Psychology is recognized as a soft science because it deals with “complex layers of causality” different from hard science (Pigliucci). From this perspective, too much emphasis on empirical evidence, especially randomly controlled trials, might distort characteristics of psychology, which involves human behavior and mental process with complex layers of causality.
References
Bunge, M. (2006). The philosophy behind pseudoscience. Skeptical Inquirer, 30 (4), 19-27.
McFall, R. M. (1991). Manifesto for a science of clinical psychology. Clinical Psychologist, 44, 75-88.
McNally, R. J. (2003). The demise of pseudoscience. The Scientific Review of Mental Health Practice, 2 (2).
Pigliucci, M. (2010). Nonsense on stilts: How to tell science from bunk. Chicago, I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opper, K. R. (1974). Intellectual autobiography. In P. A. Schilpp. (Ed.), The philosophy of Karl Popper (3-181). La Salle, IL: The Open Court Publishing.
Schwartz, J. M., & Begley, S. (2002). The mind and the brain: Neuroplasticity and the power of mental force. New York, NY: HarperCollins.
Young, L. J. (2005). EST, MCE, MCC: The abbreviating of psychology. Retrieved from http://www.academyprojects.org/young.html
Pigliucci, M. (2010). Nonsense on stilts: How to tell science from bunk. Chicago, IL: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opper, K. R. (1974). Intellectual autobiography. In P. A. Schilpp. (Ed.), The philosophy of Karl Popper (3-181). La Salle, IL: The Open Court Publishing.
Schwartz, J. M., & Begley, S. (2002). The mind and the brain: Neuroplasticity and the power of mental force. New York, NY: Harper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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